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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을 여는 시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말 한마디잠도 안오고 괜히 초조해지고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가 싶고나만 이런가 싶고,징글징글하게 사람이 싫다가도한순간에 눈물나게 사람이 그립고,너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라는 말에괜시리 더 서러워 지는 날..​알아요,많이 힘들죠,정말 지쳐 죽겠죠?​현실은 내가 꿈꿨던 것과 달리더 비참해져만 가고 점점 미치겠고,일도, 사랑도, 인생도되는…
김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