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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을 여는 시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김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