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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을 여는 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마음 하나만 있으면충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사랑은 시작만 있고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간직만 하고 있으면좋은 줄 알았습니다…
김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