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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을 여는 시
그리움이 어두어질 때까지왜 절망이 없겠느냐,왜 아픔이 없겠느냐왜 고통이 없으며, 왜 상처가 없겠느냐사람인 까닭이라삶이란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수 많은 절망과 상처와깊은 고독과 외로움의 아픔을 달래가는 것.덧난 상처를 싸매고그래도 시간을 휘적이며 모든 절망을 건너고소박하고 참된 진실에 다가서는 것.사람마다 따뜻한 가슴을 그리고 선한 눈을 회복하고마음 빈곳…
김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