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물자 부족과 추운 날씨로 인해 추가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추진됐다.

김영환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현지인들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상실감 또, 우리나라에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유학생들의 가족을 향한 간절함 애절함이 매일같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의 생사를 몰라 애태울 이들에게 좋은 소식과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길 기도한다”면서 “현장에서 땀 흘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구조대원들에게 응원을 보낸 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재향군인회는 지역의 든든한 안보파수꾼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