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 환상미술관 개관

청풍호반 케이블카, 환상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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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다양한 착시 미술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상미술관을 개관했다.


환상미술관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의 과학적인 화법을 이용해 평면의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 전시관을 말한다.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해 관람객이 그림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그림을 배경으로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하면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화산 폭발로 마그마가 흐르는 갈라진 땅 위에서 아찔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거나 날카로운 이빨을 번뜩이며 잡아먹으려는 듯 입을 벌린 상어 앞에서 두려움에 찬 사진을 남기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환상미술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환상미술관은 케이블카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매표소에서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케이블카 왕복과 환상미술관 패키지 이용권은 대인 17,000원, 소인 13,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크리스탈 캐빈으로 변경하거나 시네마360 관람을 추가 구성하면 요금이 달라지니 방문 전 청풍호반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http://cheongpungcablecar.com) 또는 고객센터(☎043-643-7301)로 확인해야 한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관계자는 “케이블카도 타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느끼러 케이블카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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