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 충북지부(지부장 김선일)는  28 ~ 29일까지 1박2일 간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에서 약 20여명의 협회 소속 다이빙 강사들과 스쿠버 장비업체를 참가시켜 워크숍 및 아이스다이빙 훈련을 주관했다.

김선일 지부장은 이번 훈련 장소를 제천시로 선정해 준 공공재난안전구조 협회(회장 정문진)와 부산 등 전국 곳곳 먼 곳에서 훈련을 위해 제천을 직접 찾아준 강사들과 스쿠버장비 테스트를 위해 참여해 준 부산 D&B(스쿠버슈트 제작) 박진식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 지부장은 “멀리서 온 강사들이 제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불편함 없이 워크숍을 준비하려 노력했고, 그중 아이스다이빙 훈련은 아무리 훌륭한 고가의 장비라도 저온 상태의 수중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다양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과정에 협조해 준 제천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충주제천단양지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는 인명구조 및 스쿠버다이빙 교육단체로서 본사 사무실을 강원도 원주에 두고 있다.

정 대표는 충북지부가 올 해에 제천에 사무소를 개소하면 제천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추후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인명구조교육 ▲행사장 안전요원 등 다양한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선일 지부장은 현재 제천시청 교통과에 근무하며 스쿠버다이빙 강사 트레이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강사 평가관, 인명구조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일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