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보임

엄태영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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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통현안 해결 등 제천‧단양 SOC 사업 추진 탄력 기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11일,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전반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됐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기관을 관할한다.


특히 국토위는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맞닿아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의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알려져 있다.


엄태영 의원의 국토위 배정은 그동안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과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 성공의 역할을 기대하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의 국토위 배정으로 충북지역 내 SOC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제천‧단양 지역 발전을 위한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2차공공기관 이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 보임 후 엄 의원은 “그동안 산중위 위원으로서 민생 경제 문제를 면밀히 점거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민생‧균형‧경제 등 국민의 삶과 질이 직결되는 국토위에서 모든 능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교통혁명을 일으켜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의 시간과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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