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역 고교 교사 진학 역량강화 연수 개최

북부권역 고교 교사 진학 역량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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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진학연구회(회장 세명고 교사 김재국)는 제천과 단양 지역 교사들의 진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1박 2일 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주관,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계 담임교사의 상담 역량을 신장하고 진로 및 진학의 전문성을 향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수를 통해 지속적 운영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연구회 운영진들은 제천·단양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사들 간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만족할 만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제천과 단양의 일반계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단양관광호텔에서 55명 가량의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한다. 


연수는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한 대입의 이해’, ‘MZ세대 교사들이 바라보는 진학 이야기’, ‘고교 진학역량 강화를 위한 공감대 만들기’의 주제로 진학연구회 회원들의 특강과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교과 역량을 키우는 진학지도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특강으로 운영했다. 

 

특히 저경력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천·단양 지역 진학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진학연구회 부회장(단양고 교사 장재준)은 “정확한 실태 분석과 이를 기초로 하는 비전 설정으로 지속적 발전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 큰 기대와 자부심을 보였다.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충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단양교육지원청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신장하도록 더욱 연구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교육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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