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5일 봉양읍 구곡3리 경로당 준공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행사는 간단한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축된 경로당은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107.64㎡ 1층 규모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했다.

특히 이 마을은 총 인구 수 98명 중 노인인구가 73명으로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해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장소로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