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 '세끝만사'...충북도 교육감 공로패 수상

대원대 '세끝만사'...충북도 교육감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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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교수는 지난 19일 제천문회회관에서 개최된 ‘2022 제천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학생들에게 큰 모범이 되었음에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김기열 교수는 2001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세상 끝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를 결성했다.


2002년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리치료 및 독거노인목욕봉사, 주간아동보호센터 정신지체아동 수중 물리치료, 세하의 집, 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방문 물리치료를 시작으로 한 봉사활동이 현재까지도 제천시 보건소를 비롯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5-8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기 중 주 1회(수요일) 기관별 특성에 맞게 조를 편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는 매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방문해 2박 3일 동안 농촌일손돕기 및 의료봉사를 실시 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농촌일손돕기만 당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 결과로 2007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상 표창, 2008년 캠퍼스 자원봉사우수활동 공모전 우수상 표창, 2010년 제54회 종합학술대회 전국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1년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 및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각각 감사패 수여,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우수사례공모부분 우수상, 2016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삼성생명 주관 사람사랑 봉사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지킴이들’로 위촉, 2017년 농림축산부&한국농어촌 주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으로 위촉, 2021년 제천시자원봉사대회 제천시장 특별상 표창패 수여 등 건강도시 제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열 교수는 “앞으로도 물리치료를 전공하는 재학생들과 함께 봉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관계라기보다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어울림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면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건강증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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