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승 의림지 명품 소나무 후계목 600주 이식

제천 명승 의림지 명품 소나무 후계목 600주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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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의림지 제방 아래에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 후계목 610주를 이식했다.


이 사업은 자연고사 및 눈, 비, 강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하고자 2017년부터 명승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 후계목 양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의림지 소나무 총 10여 그루에서 채취한 종자로부터 1,500주의 묘목을 키웠다. 


이 중 610주의 묘목을 노지로 이식해 육성하는 한편, 잔여묘목 890주는 이식 가능한 부지를 검토해 내년도 이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의림지와 제림의 자연경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림의 노송이 고사․자연재해 등 피해를 입을 시 대체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명승지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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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 2022.12.12 17:21  
소나무 후계목 육성도 좋은데  제천지역은 산도 많고 주변에 보면 수세가 좋은 소나무들이 꽤나 있는데  관리는 거의 되지 않고 있는듯  올 겨울에 눈 많이 오고 바람불면 또 얼마나 많은 소나무가 부러지고 뽑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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