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재난기본소득’과 ‘투표율’로 당락이 결정된다.

[기자수첩] ‘재난기본소득’과 ‘투표율’로 당락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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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이번 선거는 재난기본소득 선거라는 말이 회자된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급 되느냐? 마느냐? 에 달려있다는 말을 한다.


얼마만큼 빨리 지급 되느냐 도 관심 사항이다.


그만큼 현재의 경제사정이 비상 재난상황이라는 인식이 크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매출액이 평소대비 10%이하로 떨어졌다는 하소연이 크게 들린다.


2~3개월만 이런 상태로 지속된다면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 할 것이라는 인식이다.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곡소리를 바르게 간파하고 어루만져주는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일부 시민들은 “월급 받는 공무원이야 급할 것 없다”는 비아냥이 크게 들린다.


한편에서는 백약이 무효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 크다.


또한 선거율도 변수이다.


노인과 젊은 층 모두 투표에 참가하는 유권자가 적을 것 이라는 인식이 크다.


본보는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라는 기자수첩을 통해 상황의 엄중함을 경고했다.


‘전염병으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라는 비유라는 것을 설명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투표장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게 될지가 궁금하다.


정상적인 민의가 반영될까?라는 의구심도 갖게 된다.


하지만 기자는 적극 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본다.


선거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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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네 2020.04.01 04:05  
주는 것을 싫디고 할 사람이 있겠나?
그런데, 사회적 거리를 두라면서 식당에 가고, 놀러 가고 해야 하는데~~~
조금은 앞뒤가 맞지 않는 거시기 아닌가?
그것도 언제, 기준, 방법, ~~~ 대충 얘기만~~~
선거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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