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11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김유민 포토그래퍼가 ‘카메라의 이해’를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9일 동안 주 2회(수, 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촬영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일반회원 4만원, 정회원 3만원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 수업은, 9월부터 시작한 애니메이션 교육에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기본부터 실전까지 유튜브로 제작수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상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시민프로그래머 교육’을 11월 9일, 16일 저녁 7시에 총 2회에 걸쳐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상설교육 등을 추진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소개된 프로그램은 모두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은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실용적인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