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전산월)는 27일 제천체육관에서 ‘2022년 장애인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다.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4개월간 연습한 난타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1부 명랑운동회 2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관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장애인가족 명랑운동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자주 여러분들을 뵙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