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경찰학과 현장체험학습 호응

세명대 경찰학과 현장체험학습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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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경찰학과(학과장 김우준 교수)가 진행 중인 현장체험학습이 인기다.


이번 학기 김우준 교수가 지도하는 ‘경호현장 실무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경호·보안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건국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오랜 세월동안 국가 최고 통치 및 사령시설 기능을 한 청와대 곳곳의 보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호·보안 관련 실무적 이해를 증진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국내 랜드마크 테마파크이자 대표적인 다중밀집시설인 에버랜드를 견학해 다중혼잡시설에 대해 어떻게 보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꼼꼼하고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안관리 책임자와 문답을 통해 다중시설 안전관리에 있어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찰학과 학생들은 남은 학기 동안에도 국회, 정부청사 등 주요 보안관리 대상 기관·시설을 방문해 기관별 특수한 경호·보안 이슈 및 체계에 대한 체험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호현장 실무체험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은 공부도 많이 되지만 관광하는 기분도 들어서 즐겁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수업”이라고 전했다.


김우준 지도교수는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학습한 내용을 현장을 견학하며 실제 체험하고 확인해보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학의 풍부한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현장체험수업을 이끌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대는 이러한 현장체험학습 등 학생경험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지원을 확대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교육 여건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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