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웰빙왕미쌈밥,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

제천 웰빙왕미쌈밥,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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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12일 제24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참가한 웰빙왕미쌈밥(대표 안순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하고 충북의 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향토음식 ▲밥맛 좋은집 ▲제과제빵 ▲대학생 4개 부문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35팀이 경합을 벌였다.


웰빙왕미쌈밥은 ‘밥맛좋은집’ 부문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10여가지의 쌈채소와 압력밥솥을 사용해 찰진 돌솥쌈밥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향토음식’ 부문에서는 전통 수제 제조방식으로 2대째 순댓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무궁화식당(대표 이연정)이 은상을 수상해 축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우리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웰빙왕미쌉밥’과 ‘무궁화식당’에서는 충청북도지사 상장 및 인증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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