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사용후 버려지는 폐소화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봄철등산객들의 인화물질을 보관하는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봄철 산불화재 예방의 대책으로 라이터, 성냥을 등산 시 보관하고 하산 후 가져가도록 설계했다.

​건축물 주변에서나 눈에 들어오던 소화기를 등산로 입구에 설치한 결과 눈에 띄는 색으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이다.

​제천소방서는 시범 운영 중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 후 개선점을 찾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