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박광열)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는 16일  오후 7시 16분 제천역에 도착하는 제1704 무궁화호열차로 운전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한 장택구(54) 기관사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장택구 기관사는 1994년부터 기관사로 근무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승객들에게 편암함을 제공하자는 명목하에 운전을 해왔다.

그는 ​약 26년동안 단 한번의 사고를 내지 않고 100만키로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소속 66번째로 달성한 업적이다.

​이날 제천역 플랫폼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간소하게 축하행사가 진행 됐다.

​장택구 기관사의 가족과 충북본부장 및 동료 기관사들이 참석해 무사고 달성에 대한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기념행사는 기념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격려사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박광열 본부장은 “26년을 근무하며 단 한번의 사고도 없이 100만KM의 위업을 달성한 장택구 기관사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대기록은 노력의 결과”라며 “동료 기관사에게 귀감이 되고 존경 받기 충분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안전수송과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는 기관사의 사명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