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5인제 '우승'

제천중학교,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5인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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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 하키부가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5인제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천중은 대회 첫 날 송광중학교 3:3 무승부, 신암중학교 6:7 패, 구포중학교 4:2 승리, 둘째 날은 송광중학교 7:1 승리, 신암중학교 6:4 승리, 구포중학교 7:0으로 승리하며 4승 1무 1패를 기록해 이번 5인제 하키 초대 챔피언이 됐다.   


경기는 리그 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한마음으로 하키에 대한 열정의 결과물이다. 


특히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감독과 코치의 유능한 선수 선발, 체계적 선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 몫을 했다.  


이현호 교장은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항상 끈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훈련을 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홍민석 감독, 정영민 코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본교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중학교 하키부는 올해 개최 예정인 대통령배 하키대회 우승을 목표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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