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의 환경관련 업체인 ㈜경우크린텍(대표이사 심상천)이 제천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심상천 대표는 10일 오전 제천시장실을 방문해 기후변화, 에너지, 물,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우크린텍은 2018년부터 매년 제천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제천시 강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크린텍은 ‘후손을 생각하는 청정 환경’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전국 1000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하는 환경업체이다.

​2001년부터 5년간 환경부장관상 받았으며, 특히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2월 민간사무국 개소 이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기업인을 비롯한 독지가 및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더욱 창의적인 장학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과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