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봄철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주의 당부

제천소방서, 봄철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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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봄철 쓰레기 및 논·밭두렁소각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논.밭두렁과 부산물 소각 시 건조한 기후와 강한바람에 의해 순식간에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더욱이 봄에 피우는 불은 ‘여우불’이라고 해 쉽게 옮겨 붙고 보이지 않아 화재 시 급속하게 연소 확대 된다.
 
지난해 제천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임야(산불, 들불)화재가 15건으로 전체화재 건수의 약 15%를 차지했고 그중 10건은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및 농산물 폐기물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으므로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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