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제천·단양 신청 4개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0% 선정

이후삼 의원, “제천·단양 신청 4개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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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제천 3개, 단양 1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시설·도시가스·상하수도 등 꼭 필요한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화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공모된 사업은 ▲제천 남현동 남천5통 30억원 ▲제천시 덕산면 신현1리 22억7천만원 ▲제천시 수산면 고명리 23억원 ▲단양군 가곡면 가대2리 20억원 등이다.


제천시 남현동 남천5통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90%로 이뤄진 전형적인 구도심 낙후주거지역이며,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도로·석축·주택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제천시 덕산면 신현1리는 정주여건이 취약해 낙후주거지역인 만큼 도로·상하수도·주택 등 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시설 정비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수산면 고명리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일부 지역이 수몰된 마을이며, 개발 제한으로 마을개발이 취약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급한 노후 불량주택의 안전 문제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군 가곡면 가대2리는 새마을운동의 영향으로 주민들이 아직까지 슬레이트로 지은 노후화 된 주택에서 발암물질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마을 환경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전체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에 제천시와 단양군이 신청한 4개 마을이 공모 사업에 100%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시·군 마을의 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제천·단양의 시급한 현안 중 하나는 노후화 된 주거 시설이 많다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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