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시 고위공직자, 기관·단체장 거취는?

[기자수첩] 제천시 고위공직자, 기관·단체장 거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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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가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제천 지역도 4년 만에 지방 권력이 교체됐다.


여론조사 상 우위를 점하던 현 시장이 정권교체의 전국적 바람에 날아갔다.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지방 권력의 교체에 따라 시청 고위공직자 및 산하 기관단체장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사직서를 써야하는 것인지, 조금 참고 인내해야 하는 것인지 좌불안석이라는 후문이다.


공직자 윤리는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것’이라는 말 한마디로 대권 후보가 되고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새삼스럽다.


정당한 공직자라면 새겨 들어야 할 말이다.


시장 개인의 부하가 아니라 국가의 녹을 먹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공무원의 책무이다.


당선자의 시정 철학에 맞게, 조금의 인사 개편이야 따를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이 뒤집어 지지는 않는다.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멸사봉공했던 공직자라면 흔들리지 말고 당선자와 함께 제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정치적 관점의 일반론으로 보면 당선자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마음 비웠다’는 심경을 표하면 좋을 것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나는 정직하게 일해 왔다’는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고 추한 모습을 보인다면 정당한 공직자의 모습은 아니다.


당선자도 공직 생활을 한 사람으로 합리적 판단을 할 것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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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2022.06.16 17:33  
이시장은 돈들여 비둘기지하에 청소년 뭘 만든다고 수십억 쓰더니 개미한마리없구 차없는거리에는 중학생들이 진을치고 있으니 시내 가기도 모양새가
시민은 지켜본다 2022.06.17 06:56  
이건 뭐 왕조가 바뀐거지.
당이 다른데 죽느냐 사느냐 당연한거고.
지면 다 잃는게 선거지.
살벌하나 필요하고 세상 진리야.
중앙권력은 지금 곡소리 나잖아.
이념, 사람, 사업 모두 정리하고 부수고 새로 져야지.
그래야 오래가고 탈이 없어.
시민이 선거를 피튀기고 한게.
어설픈 봉합이나 나눠먹기하라는거 아냐. 하던대로 해서 앞으로도 찌그러지는거 용납 못해.
다수 시민은 생각이 많아. 지금 새시대를 지켜보고 있는거야.
살기좋은 제천아.
이놈ㅇㅏ 언제 오려나
이번엔 잘 잘 바꾸자. 2022.06.17 08:48  
정권이 바꼈다.
시민이 결정했고 숨죽이고 있다.
징글징글 제천 토족세력은 늘 그대로다.
하던 사업 죽 하고 모두 사익 챙기기당이 소속정당이다.
인계인수 대충하다 다음 시장이 덤탱이 쓰고 완전 골로 가는건 만고의 진리다.
인수위 전직공무원들 실무엔 밝겠지.
하나 민선7기 골수 간부들과 막역도 하겠지.
지켜보면 누가 헛빵이고 이용당했는지 시민은 낱낱이 알게되겠지.
2022.06.17 09:03  
인수위가 할수 있는것은 없다.  그리고 어차히 일은 현직에 있는 공무원들이 하겠지.  새로 시장이 되어도 특별하게 할수 있는것이 많이 없다.  기존 사업 하든것을 완전 폐기할수도 없고  계속해야 될텐데  4년간 뭘 할수 있을까?  현 시장일때 혜택 본 고위직 공무원들과 자생단체, 시 출연기관등의 책임자들도 이번 기회에 그만 두는것이 좋을듯.  새로운 시장이 구상하는 계획에 맞도록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아라서 나가야지 쪽팔리게 2022.06.17 10:28  
조용히
아주조용히
즈려밟고  언능  나가소서  시민들은  다알고이찌
느덜이  한짓거리를  요소요소  가지가지들이
지방잡지 나부랠이들도
정말  쪽파릴게따
하하하 2022.06.17 10:52  
공무원이야 그자리 공부해서 들어 온 사람이고 출자출연기관부터 어지간한 자리는 공모로 모집하는 거 아니던가?
시장 바뀌어서 바뀌는 자리라면 능력으로 들어온게 아니라 꼽아준 자리일듯
공모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싹 바꿔 혁신 2022.06.17 18:28  
고위 공직자는 물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받는 봉사 단체장은 화합과 단결 혁신과 쇄신의 뜻에서 도두교체  하는 새바람이 불어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시민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
시민 2022.06.18 13:15  
개인욕심때문에 평통회장 연임하는등 회장자리 무수히 프로필에 꽂아넣더니 금번 선거에 떨어진 소감이 어떠신지? 애꿎은 교인들만 부려먹고........
이제 그만집에서  손자나 보시라니까
미안 2022.06.18 21:07  
[@시민] 미안합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배운것이 그래서 한번에 바꾸기가 어렵네요.  물론 당사자는 아니지만 대충 이런 느낌?
시민3 2022.06.19 09:12  
제천엔인재풀이 없어서 할수없어요 맨날 그나물에 그빕밥 할수 없지요 정권이 바껴도 또 그사람들이 나댈껄???
제천은 바뀌고 있다 2022.06.19 16:49  
나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들.
바로 그대들이 문제야.
고인물은 썩어.
고금의 진리지.
깜도 안되는 카르텔이 제천을 망쳤어.
지금부터 다 부수고 될 성싶은 사업을 쎄게 하면돼.
7월1일 판짜는거 보면 4년이 보이겠지.
일은 사람이 하는거야.
인적쇄신 없인 다 허상이야.
새사업 비전제시에 사활을 걸어야지.
제천은 잘 살 수 있어.
시민의 새로운 선택은 늘 옳은 법이야.
제천 2022.06.20 08:36  
새술은  새 부대에
내리막 2022.06.22 10:22  
이시장이 임명한 단체장들은 모두 직을 내려 놓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리고 재신임을 받든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야지요.
특히 재단이사장들 말입니다. 한방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인재육성재단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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