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전개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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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3월부터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원 연구단체’란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단체를 구성해 관심분야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전개하는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 2월 25일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효과 검증 연구회, 조례 바로보기 연구회 등 2개의 연구단체를 등록 승인했으며, 3월부터는 각 단체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효과 검증 연구회’는 김대순 의원을 중심으로 이정현 의원, 유일상 의원, 김홍철 의원, 하순태 의원까지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검증 및 시책 반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조례 바로보기 연구회’는 김병권 의원을 중심으로 주영숙 의원, 배동만 의원, 이재신 의원 등 총 4명이 참여해 현행 조례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제·개정을 추진하고자 구성됐다.


향후 두 연구단체는 타 지자체 사례조사, 전문기관 자문,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며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제8대 제천시의회 의정방침 중 하나인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연구단체 활동을 추진하는 만큼, 내실 있는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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