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창식..."제천·단양 문화예술관광도시 만들겠다"

미래통합당 박창식..."제천·단양 문화예술관광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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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창식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단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박창식 예비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고향인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풍부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9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 당시 쌓아온 중앙정부·국회·정당·광역단체 등의 네트워크, 인적자원, 인프라 등을 모두 동원해 제천·단양을 명품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자유보수세력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수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다.
 
박창식 예비후보는 프로듀서 출신으로 ▲모래시계 ▲여명의눈동자 ▲베토벤바이러스▲ 하얀거탑 등 50여 편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19대국회의원으로 문화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의 후보로 출마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제천·단양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제 고향을 그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수 년전 제가 국회의원으로 중앙정치를 시작할 때 가장 크게 기뻐해주셨던 분들은 고향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좌절할 때 곁에서 위로해주시던 분들도 역시 고향의 여러분들이었습니다.
 
고향은 제가 어느 곳에 있던지 항상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고향을 위해 보답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서울에서 방송계와 국회에 몸담고 있던 시절, 제 가슴속에는 항상 고향이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고향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늘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서 드라마, 방송계에 몸담던 시절, 제가 제작하는 작품들을 통해 촬영지가 고향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지식·경험과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쌓아왔던 중앙정부와 정당, 국회 등 중앙무대의 네트워크, 인적자원, 인프라 등을 모두 동원하고 이를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위해 사용 하고자 합니다.
 
제천·단양은 전통적으로 자유보수의 가치를 중요시하던 지역입니다.
 
그러나 보수 세력으로 통칭되는 세력들은 통합하지 못하고 사분오열 나뉘어 내분의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절대 총선의 승리와 보수의 재건은 요원할 것입니다.
 
지금 미래통합당에서는 공천심사결과가 경선으로 결정 됐습니다.
 
성심을 다해 성의껏 면접에 임하였고, 심사의 결과 경선을 치러야 하게 됐습니다.
 
저는 당의 공관위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깨끗하게 따를 것입니다.
 
경선의 결과에 관계없이 제천·단양의 발전과 보수의 재건을 위해 미래통합당 후보의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른 후보들께서도 저와 같이 뜻을 모아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 제천·단양은 역동성은 사라지고 지역의 경제는 무너져 내리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만일 제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다면 생기를 잃고 지방의 작은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위기에 처해 있는 고향이 활기를 되찾고 희망이 넘치도록 만들겠습니다.
 
제천·단양을 문화예술관광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부흥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어떤 경우가 되던지 이번 총선을 통해 좌파정당에 빼앗긴 지역구를 반드시 되찾아 자유보수의 기치를 높이 들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우리 고향에서 불어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활력 넘치고 힘찬 제천·단양 명품문화관광도시 꼭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2
 
미래통합당 제천단양 선거구 예비후보 박창식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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