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무소속 출마자 응원

[기자수첩] 무소속 출마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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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시작되면서 무소속 출마자가 지역에서도 다수의 인사가 있다.


시장과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이다.


공천에서 배제됐거나 탈락한 인사도 있고 처음부터 정당정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단기필마로 자신의 의지를 불사르는 인사도 있다.


이들 인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지방자치 제도가 시행되면서 처음부터 정당 공천을 통한 선거가 이뤄졌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정당 공천 없이 이뤄지다가 필요에 의해 정당공천제도로 바뀌었다.


정당 공천제도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다.


장점으로는 정당에서 우수한 인재를 1차적으로 걸러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제도를 적용하는 것에 있어 정당의 입맛에 따라 말 잘 듣는 인사만을 공천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정작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는 제외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학력이나 공약 등 선거 홍보물을 정확히 읽어보고 우수 인재를 골라내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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