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경선 이후삼 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경선 이후삼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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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천·단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인 이후삼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천·단양을 비롯한 전국 29개 선거구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사흘 동안 진행된 경선에서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누르고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시민 50%가 참여하는 자동응답 여론조사 결과에 후보별 가점·감점 요소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1등만 발표하고, 48시간 안에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재심위원회에 넘기게 된다.


이후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이경용 후보님의 제천·단양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기고 그동안 제안해주신 공약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경선 결과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좋은 제천·단양을 만들어달라는 주민들의 염원과 지지에 따른 결과”라며 “다시 한번 지지해주신 제천시민·단양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이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지역구로 현재 미래통합당에서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이찬구 전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 박창식 전 국회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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