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경선으로 선출하는데 합의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경선으로 선출하는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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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3일 국민의힘 충북공천관리위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의 단수추천 이후로 재심요구와 결정, 재재심요구와 결정 등 10여일이 넘게 극심하게 대립되어 온 지역갈등의 골이 24일 세 후보측 관계자들이 충북도당(공관위)에 모여 경선에 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일단락 됐다. 

 

이에 따라 엄태영 의원은 그동안 하나로 뭉쳐 대선승리를 이끌었던 보수의 텃밭이던 우리 단양지역이 본의 아니게 갈등과 분열의 양상이 야기된 점은 심히 유감이었으나, “서로 양보하면서 경선에 합의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분열된 지역여론을 화합의 원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공정한 경선관리로 본선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후보를 선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도지사부터 시장, 군수, 광역, 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당선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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