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 이후삼은 없고 권석창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이후삼은 없고 권석창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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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석창 전 의원(사진 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전 의원)


이번 지방선거에 ‘이후삼은 없고 권석창은 있다’는 말이 유권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현장에서 유권자와의 밀접 접촉도를 말한다.


이후삼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에서 사퇴한 이후 당 조직이나 선거현장에서 어떠한 행동이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권석창 전 의원은 물 밑에서 지지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양에서 지방선거 후보자의 사무실 개소식에 ‘축사를 했다’는 전언이다.


정치재개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 명의 전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해 당선된 시·도의원들은 애가 타는 모습이다.


어떠한 도움도 없이 자력으로 공천과 선거전에 뛰어 들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권력과 과거의 권력에 대한 의리가 충돌하고 있다.


후보들 사이에는 유언비어 성향의 살생부가 난무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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