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 주요정책발표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 주요정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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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 제천이 살아가기 위한 경쟁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 미지의 세계를 담대하게 이끌어가고, 지역의 숙원을 꼭 해결할 수 있는 정치력 있는 힘 있는 시장이 누구입니까?

바로 저 이근규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은 행정의 틀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주어진 행정만 처리하는 관리형 시장으로는 미래를 제대로 열어갈 수 없습니다.


저는 고향에 내려와 시민들과 함께 해온 23년의 시간들 속에서, 보답도 제대로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는 숙제를 해야만 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저를 지켜주신 시민들에게 진 신세를 꼭 갚겠습니다.


이번 시장으로 나선 제 각오는, 그동안 살아오며 쌓아온 모든 저의 인생역정과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고 제천시에 필요한 중요한 일들을 꼭 해내겠다는 피맺힌 결단입니다. 제 삶의 진정성과 헌신을 받아주십시오


자랑스러운 제천시민 여러분,

이런 심정을 담아 저는 오늘 4가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 일은 제 정치인생을 걸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충북도지사 후보와 공동공약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기업을 유치하면 협력업체와 유관 기업들의 중심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우리 지역의 산업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청년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게 되고 인구증가와 함께 새로운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2. 정부 산하 우량 공기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입니다.


공기업 지방 분산 배치 시에 우리 제천에 대기업에 버금가는 효과를 줄 수 있는 공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3. 제천역에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복합스마트주차타워를 건립하겠습니다.


새 제천역 완공 및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 도시로 진입한 제천시를 수도권 1시간 거리 관광거점지구로 개발하여 제천을 철도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 시내버스요금을 청소년과 어르신 무료, 시민 반값으로 하겠습니다.


만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요금을 무료로 하고 일반시민의 요금은 충북도지사와 공동공약으로 반값으로 낮춰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저 이근규에게 남은 것은 오직 고향 발전에 헌신하고 시민들에게 제대로 보답하겠다는 간절한 바램뿐입니다.


일하게 해 주십시오.

제 마지막 불꽃을 아낌없이 불사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저 이근규가 일꾼시장, 머슴시장이 되어 제천시민을 제대로 섬기며 제천의 새날을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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