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최명현 제천시장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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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 이어 오늘 공약을 말씀드리는 것은 좀 더 많은 공약을 발굴해 현재의 삶이 행복하고, 새로운 미래가 기대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제천을 만들기 위한 저의 의지”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 최명현입니다. 

 

지난 3월 28일에 이어 오늘 또 이렇게 시민 여러분께 저의 공약을 말씀드리는 것은 좀 더 많은 공약을 발굴해 현재의 삶이 행복하고 새로운 미래가 기대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제천을 만들기 위한 저의 의지임을 시민 여러분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공약사업이 있으시면 저에게 알려 주셔서 모두가 함께하는 제천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리며, 오늘도 5건의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명성이 높은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우리 제천의 옛 명성을 되찾는 길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사람이 모이게 하는 것이기에, 저는 오래전부터 유치 가능한 대기업을 상대로 기업유치 활동을 해왔으며, 그 결과 대상 기업과도 어느 정도의 의견 교환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명성이 높은 대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둘째, 버스터미널을 이전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제천의 공용버스 터미널은 시내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형버스가 운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협소해서 공용버스 터미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대형버스 운행이 자유롭고 신설되는 버스터미널 주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상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서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현재의 버스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도 만들어서 주변 지역이 현재보다 더 살아날 수 있는 대체 시설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청년과 함께하는 젊은 제천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젊은 청년들의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제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시정에 젊은 청년들을 지금부터 많이 동참시켜야 합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2030 세대로 청년·경제·여성 특별보좌관을 임명해 시정에 참여시키고, 시장 직속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만들어서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시키겠습니다.

 

또한 청년창업(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들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인증을 받은 청년기업은 수의계약 금액을 현행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행하겠습니다. 

 

넷째, 산후조리원과 아이돌봄 200일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제천시는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미래에 제천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멸 지역으로 선정되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인구를 늘리는 일이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출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되면, 산후조리원을 설치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시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 산후조리원과 함께 아이돌봄 200일 지원센터를 설치해 출산 후 200일까지는 제천시가 산모와 아이를 보살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을 섬기고 받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우리 제천시에 거주하시는 80세 이상 어르신은 7,8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은 아주 미미한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위해서는 식사를 잘하셔야 하기에 제가 시장이 되면, 80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분기별로 5만 원의 반찬수당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활동 보장을 위하여 노인회 분회장님께는 월 3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각 경로당 회장님 지킴이 활동비도 월 20만 원씩 지급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코로나로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이 시기를 잘 넘기셔서 마스크 벗고 편안하게 함께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늘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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