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도의원 후보...“소멸위기 제천시 벼랑 끝에서 구하겠다”

박준규 도의원 후보...“소멸위기 제천시 벼랑 끝에서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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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원 선거 제천 1선거구 예비후보인 박준규(51) 국민의힘 제천단양 전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멸위기의 제천시를 벼랑 끝에서 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지방자치 30년을 뛰어넘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대 동시 지방선거 제천시 도의원 제1선거구  

국민의힘 박준규입니다. 


먼저 지난 5년간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힘겨워하시며,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지방자치 30년을 감히 평가할 때, 변화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쇠퇴하는 제천시를 보면서 그 문제의 원인을 지방정치의 역량 부족에서 찾았습니다. 지방자치의 역량이 시민의 눈높이보다 낮고,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능력이 못 되는 것이 지방정치의 오랜 현실입니다.

 

정치인 이란 원래 소박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직업이란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30년의 실패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정치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은 봉사하고자 하고 대표하고자 하는 다수의 사람처럼 사는 것입니다. 누리는 삶이 아닌 봉사자의 길입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는 단 한 번의 삶을 살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이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치를 하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배운 정치란 “近者說 遠者來”(근자열 원자래)“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서도 사람이 온다” 라는 뜻입니다. 또한 “苟有用我者, 朞月而已可也, 三年有成“(구유용아자,기월이이가야, 삼년유성)”입니다. 정치를 맡겨주면 1년 내에 기반을 잡고 3년 내에 성과를 낸다.“라는 공자님 말씀을 정치 신념으로 세우고 정치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20대조를 지역에서 살아온 제천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이며,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으로 리더쉽과 정치의 기초를 배우고 졸업했습니다. 농촌의 현실을 알고 입법 활동을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대기업 계열 증권사에 2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지점장까지 지내며 사회경험을 쌓았습니다. 산업, 경제, 기업에 대해 누구와 토론해도 질 생각이 없는 식견을 직업으로부터 체득했습니다.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군을 제외한 충북의 3개시 중 유일한 소멸 위험도시인 제천시를 살리는데 크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제가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제천시는 인구15만 시대를 위해 4년안에 14만을 회복하게 되고 승수효과로 이후 2~3년안에 15만을 회복하여 장기성장 싸이클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공약을 실천하여 소멸위기의 제천시를 벼랑 끝에서 구하겠습니다.  


1. 중부내륙권 ’국제 복합도시 유치’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 거주하시는 730만우리 동포들의 일부가 제천시에 타운을 형성해 역이민해 정착하는 도시입니다. 차기 제천시장 당선자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도록 준비를 이미 해놓았습니다. 차기 시장님의 의지가 있다면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2.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대한민국 2천400여 상장 및 등록기업 중 대기업집단에 속한 세계적인 핵심기업, 인구 유입 효과 1만명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구조를 가장 잘 아는 후보로 기업유치에 특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15만명 시대를 회복‘하고 20만의 시대로 완만한 증가율을 유지하겠습니다.


3. 원도심 살리는 정책을 지원 하겠습니다.


’원도심 지정구간 재건축용적율 제한 대폭완화’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도심 주거촉진단지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원도심 재건축을 용이하게 하겠습니다. 


5.개방농정이후 40여년 이상 희생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농민수당 조례’를 개정 하겠습니다. 


6. ’축산농가 경영안전 지원‘을 하겠습니다.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한 융자금 초저금리 상환을 지원하겠습니다. 


7.’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어려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다수확을 통한 소득 증대와 영세한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먼저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지자체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8. 공동체를 위한 ’스마트영농촉진 및 지원등에관한 조례‘로 ’월급받는농업의시대‘를 시작 하겠습니다. 


9.현재 진행중인 고암동 산139번지 일대 자연녹지지역과  장락동산58번지 일대 를 조속히 공원화하고 ’녹색쉼표광장‘을 만들고 ’100대 이상의 공용주차장‘을 고암동지구와 장락동지구에 조성하겠습니다.


10. 백운면 애련리와 봉양읍 공전리 구간 박하사탕 촬영지와 연계해 충북선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고, 백운면에 ’금봉이 도토리묵마을 축제‘로 연중 행사를 실시해 주목받는 백운면을 만들겠습니다.


11.봉양읍은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읍사무소 신축과 연계한 체육공원조성‘ 등 신규 택지를 조성해 읍다운 읍으로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규모의 농산물 유통센터를 구축‘해 대도시에 제천의 농산물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12.배론성지 ’순례자의 길‘이 세계적인 성지 순례길이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제천시정을 도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3.송학면 어르신 건강과 주민 여가선용을 위해 송학중학교~시곡4리입구 ’무도천 산책로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14. 중심상권외 상가앞 도로주차 허용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0분까지 상시 허용하도록 제천시와 관계기관의 전향적인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15.‘구 도심 도시가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16.제천시 관내 ‘화물주차장 증설’을 지원하겠습니다. 추가로 단양방면 1곳, 남제천 방면 1곳에 제천시의 추가시설을 지원하겠습니다.


17.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느린 학습자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생애 전반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인의 교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18. 학교 앞 등하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초·중·고 통학환경 개선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학교 앞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자녀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9.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감정 노동수당‘ 을 신설하여 낮은 임금과 장래성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


20.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에 앞장 서겠습니다.


도내 배달 라이더나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한 새로운 노동 형태인 플랫폼 노동환경에 대응, 현행 근로기준법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를 제정하여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동하고 적정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 및 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여러분!


저는 ”사람에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방자치30년! 지방자치 무용론이 팽배한 시대입니다.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통해 완전히 바꿔주십시오. 시민 평균 이하의 학력과 경력, 실력으로 유권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시대를 끝내주십시오.


자질과 실력도 없는 후보는 시민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개혁적이고 혁신적이며 능력 위주의 공천을 한 정당의 후보자에게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학력이 부족해도 조직사회에서 일해본 사람, 혹은 농촌을 대변하는 후보, 인격체로서 품성이 좋은 후보, 제천을 제대로 알고 있는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오는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인구 13만이 붕괴되느냐, 15만 시대로 도약하느냐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도의원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겠습니다. 


도의원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자리인지 증명하겠습니다. 제천시정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정치는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람 잘 뽑았다는 말씀을 꼭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준규 프로필 

1971년8월10일생

의림초39회, 제천중37회, 제천고39회 졸업

세명대학교 6대총학생회장(법학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미래중심본부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소방방재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전)국민의힘 제천·단양 부위원장

(전)중부내륙포럼 운영국장

21대총선미래통합당 제천·단양 유세단장

20대총선재선거 자유한국당제천·단양 홍보본부장

(전)동양증권 춘천지점장, 여주지점장

(전)민주평통자문위원

(전)미래통합당 충북도당 부대변인

(전)자유한국당 청전동협의회장

(전)제천시청전동주민자치위원

(전)홍광초등학교운영위원

(전)국제로타리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회장

(전)제천고등학교총동문회총무간사

(현)제천중학교총동문회 총무분과위원장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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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2.04.11 15:36  
꼭 당선되시길 빕니다
제발 양의탈을쓴 능구렁이  아주머니 이겨야 합니다
시민2 2022.04.11 16:22  
국회의원 공약인듯
시민3 2022.04.11 17:40  
화이팅~
웃겨 2022.04.11 18:21  
장황하게 많이 늘어 놨는데 과연 실천할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화물차고지 증설.  지금것은 잘 운영되고 있나,  벼랑에서 구하는것이 아니고 벼랑으로 밀어 버릴듯 한데
화물차주 2022.04.11 19:38  
13만 깨지면 붕괴  아닌감!
이미 붕괴 된거 아녀?
차고지는 있으면 무조건 좋은건데.
솔까감동 2022.04.11 21:50  
국회의원급이야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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