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 등 코로나19 강력 대응

제천시,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 등 코로나19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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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21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대응지침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지침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안정 시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행사 운영 자제와 시외버스터미널, 제천역에 열감지기설치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노인회관, 복지관, 공공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전면 휴관을 시행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강좌 프로그램 전면 휴강 실시와 각종 기관․단체 등의 회의, 종교시설의 예배 및 집회 등 집단행사의 중단을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외지인의 왕래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천역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 배포자는 경찰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월 주요 행사들을 전면취소 및 잠정연기 한 것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 ▲감염병 예방수칙 및 신고방법 홍보 등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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