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구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 ‘무능의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제천시민 모두가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천시가 돼야 한다’

시 정책은 반드시 정책수요자인 시민 중심이 돼야 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제천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결코 시민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었다.

지난 21일부터 ‘제천시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각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을 찾아보니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무능한 행정은 비효율을 불러일으킨다.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식을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방식으로만 가능하게 해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 지원 명목으로 주어진 본연의 정책 목적은 무너졌다.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 많은 시간을 뺏겨야 했다.

또한 대리인 접수가 어려운 상황의 건강약자와 장애인, 노인들은 행정복지센터까지 어렵게 나와 긴 시간을 대기해야만 했다.

특히 지난 토요일은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2~3시간을 기다리게 했다.

이러한 행정은 분명 무능의 행정이다.

부족한 행정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일선 공무원도 모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여타 수도권에서 행하는 스마트 행정을 착안해 제천 맞춤형 스마트 행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새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천시 재정을 확보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때는 현장 방문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적용돼야 한다.

기존 현장 오프라인 방식에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와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