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부위원장 1인과 위원 15인을 포함한 총 16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병준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한 지 1주일 만이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했다.

엄 의원은 "새 정부는 '지방시대'라는 모토를 갖고 운영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를 전국민이 몸소 느낄 수 있게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동안 지속될 특위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국가적 위기에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꼭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