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입학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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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검정고시 전국 최고령 합격자인 장옥순(85세, 왼쪽) 어르신이 제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최종 합격했다.

 

장옥순 어르신은 작년 5월 KBS 청주방송국 '지금 충북은'에 출연해 만학의 도전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어르신은 방송을 통해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진학해 대학생활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장옥순 어르신은 지난 수시 1차에 본교 사회복지과에 지원했다.

 

고숙희 대원대 총장은 23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장옥순 어르신에게 합격증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입학을 축하했다.

 

고숙희 총장은 “80대의 연세에도 만학의 도전을 이어가는 장옥순님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장옥순님의 입학이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도전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전문 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해 나와 우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매년 전문학사 주간 30명, 야간 60명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20명을 모집하며, 2022학년도 입시는 100% 충원이 완료됐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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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봉 2023.10.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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