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 철도건설과 자격증연구회 학생 표창장 수상

대원대 철도건설과 자격증연구회 학생 표창장 수상

0

80fb5165c94178589e8a6a0c7dbfb41c_1644535106_5613.jpg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자격증연구회(지도교수 한성천)의 신민정 학생과 전성진 학생이 2022년 졸업식에서 토목관련 산업기사 국가시험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토목학회와 한국콘크리트 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철도건설과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중 최초로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2010년부터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4년제 대학과 동등한 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학과의 시스템에 따라 신민정 학생은 토목 산업기사, 전산응용토목제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성진학생은 콘크리트 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2021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자격증연구회)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동계방학 중 기숙사 합숙으로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고 하계방학에도 기숙사 합숙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 특강을 가졌다.


신민정·전성진 학생은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을 통해 각각 에스큐엔지니어링과 이튼브릿지에 취업하는 쾌거를 거뒀다.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자격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4년제 대학만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상시면담을 통한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