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국무총리상 수상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국무총리상 수상

0

f1ba052857fe63b9326d7dbbdb8db1f8_1643152243_1295.jpg

제천시는 2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뜻한다.

 

여성가족부는 성과가 좋은 지자체를 선정해 2009년부터 전국 95개 지역과 협약 체결을 통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제천시는 2012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19년에 재 지정돼 2024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다.
 

여성친화기업인증제,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 공모사업, 여성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천 시장은 “금번 국무총리상 수상이 여성친화도시로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될 수 있는 우리시만의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