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 정치권 ‘난제’ 해결 환영

[기자수첩] 제천 정치권 ‘난제’ 해결 환영

3

a07f1b262b8889818d8f5864a6454210_1638318338_0406.jpg 


난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나 사건을 말한다.


그 동안 제천 지역의 난제인 시민 숙원사업은 ‘대형병원의 유치’였다.


거의 30년 전부터 대형병원 유치가 정치권 인사들의 단골 출마의 변이었다.


하지만 시장논리의 지배를 받는 현실에서 대형 병원 투자유치는 녹녹치 않았다.


대형병원이라 함은 중증 응급의료 센터 설립이 핵심이다.


우리가 흔희 말하는 심 정지 사망 등 치명상을 일컫는 말이다.


후유증으로 중풍 같은 뇌질환 환자를 남긴다.


긴급환자가 병원이 멀어서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가장 가까운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왔다.


그러던 차에 제천 명지병원이 ‘중증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고 기공식을 가졌다.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다.


명실상부한 종합 병원으로의 발 돋음이다.


그동안 물밑에서 제천시와 보건소의 보이지 않는 지원과 노력도 한몫 했다고 본다.


물론 명지병원 재단 측의 결단은 그 공을 더 높이 살만하다.


착공식에 이어 1~2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나면 길에서 객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인사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 2021.12.01 14:43  
글세요?
시장논리의 사각지대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올까요?
어느 누군가들에게만 좋은 결과물일 뿐이겠지요
저 밑에 안동의 문제 많은 뮈시기 병원이 롤모델 이겠지요
ㄷㅅ아.. 2021.12.01 20:35  
[@시민] 너같은 ㅁㅈㄹㄴ들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제천 발전을 제일 망치는 인간들이다.
너나 니네 가족은 중증환자 생기면 원주가거라 기왕이면 제천을 아예 떠나주면 더욱 고맙겠고. 퉤이~
하ㅡ 2021.12.01 23:23  
[@ㄷㅅ아..] 할배가 떠나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