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산책로 ‘삼한의 초록길’로 확정

의림지 산책로 ‘삼한의 초록길’로 확정

0

3cf0538585c8a6eee5939d71ce0921dd_1579526516_5862.jpg
(삼한의 초록길)

3cf0538585c8a6eee5939d71ce0921dd_1579526556_612.jpg
(초록길 광장) 


제천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 생태녹색길’ 및 ‘시민의 푸른길’ 등으로 혼용해 사용하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일원화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산책로가 ‘삼한의 초록길’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삼한시대 의림지 유래와 걸맞은 명칭으로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산책로 명칭과 연계해 시점부분 ‘시민광장’의 명칭도 재결정했다.
 
‘시민광장’이라는 명칭은 ▲화산동 제천체육관 일원 ‘시민광장’ ▲시내 중앙로 ‘시민회관 광장’  ▲청전동 보건소 뒤편 ‘시민공원’ 등 관내 복수의 장소와 명칭의 혼란이 있었다.
 
위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광장 명칭도 산책로 명칭과 연계해 ‘초록길 광장’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및 광장의 명칭이 확정된 만큼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 혼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삼한의 초록길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로써 의림지와 더불어 도심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