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환경운동연합 재기 움직임...처음부터 ‘삐걱’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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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1:33
제천 환경운동연합이 조직을 정비하고 시민단체로 역할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라는 직책의 인사가 문자 메시지를 과거 회원들에게 보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문자를 받은 회원들 중 일부는 극렬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라는 인사의 자격을 문제 삼은 것이다.
핵심 요지는 ‘환경운동이라는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부동산개발 등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인물’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회원은 “예전부터 회비결산도 안하고 운영이 주먹구구식이며 그냥 사적인 용도로 회비를 쓴다고 볼 수밖에 없다. 총회도 이루어진 적 없다. 몇몇 인사들에 의해 파행적으로 이뤄져 왔다. 관련인사들이 선거에 출마하고 선거운동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등 시민단체로의 순수성은 없어졌다”고 밝혔다.
회원들에게 보낸 아래 문자 메시지 내용에서 볼 수 있듯 정부보조금의 문제 등 스스로의 문제점을 시인하는 내용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집행위원장 관련 지역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제천환경운동연합 간부 부동산개발 임야 파헤쳐 지탄
https://www.youtube.com/watch?v=4-pN8zQCZGk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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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환경운동연합 정말 징하다.
지금까지의 그런식의 운영이라면 절대 부활시키지 마라. 이미지 다 베릿다.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본인들의 필요에의한 단체들은 필요 읍다.
구 회원들에 대한 예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