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

제천소방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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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공동주택의 화재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화재 시 지상으로 대피 불가시 옥상으로 대피하고 있지만 공동주택의 특성상 평상시에는 잠겨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재 시에만 자동으로 열리게 돼있다.


그러나 노후된 공동주택의 경우 자물쇠로 잠긴 곳과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야만 개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19년 신백동 00아파트 화재 시 옥상으로 대피 시 유독가스로 인해 수동버튼이 보이지 않아 조금만 늦었어도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졌을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경우 외출 시 창문을 모두 닫는 것이 연소 확대를 방지할 수 있고 화재 시 굴뚝효과에 의해 상층으로 급격히 유독가스가 상승하므로 옥상 대피 시 물수건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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