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스포츠진로캠프’ 운영

제천교육지원청, ‘스포츠진로캠프’ 운영

0

a08b5c38e136a9fdab56da1af21422fd_1626142621_5465.jpg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 진)은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찾고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진로캠프’를 열었다.


충북학생수련원 청풍마음쉼터에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 맞춤형 스포츠진로캠프를 위해 초등, 중등 1일 체험 캠프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부 ‘꿈, 그리고 희망’ 이라는 주제로 학교운동부 출신 선배인 김희철 교장(축구), 황석훈 교사(테니스)가 들려주는 운동이 가져다준 삶의 이야기와 대화 시간을 통해 꿈과 희망 찾기가 진행됐다.


이어 2부 ‘나를 찾아서’는 성격검사(MBTI)와 진로적성검사 및 분석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꿈을 향해 GOGO’는 스포츠진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진행해 다양한 스포츠진로의 세계 이해와 탐색 기회 제공, 토론을 통한 자신과 친구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3부 ‘숲과 함께하는 쉼’은 국립제천 ‘치유의 숲’ 체험을 통한 힐링·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쉼으로 자기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은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가 적어 일반학생들에 비해 비교적 소외되어 왔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체육 영재인 학생선수들에게도 전문적인 진로탐색과 체험, 자연과 힐링, 쉼을 통한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의 장이 확대되길 바란다.


정 진 교육장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학생이며 운동선수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오랫동안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많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