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6일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한방엑스포로에 위치한 아워홈 제천공장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개 안전센터·1개 구조대 50여 명의 소방인력과 12대의 소방장비 등 특수장비(드론)까지 총 동원됐다.

주 내용으로는 ▲현장지휘관 화재진압 전술대응 ▲초기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구조 ▲무선망(지휘망, 작전망) 분리 연습과 드론 활용 상공 지휘 훈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격적 진압전술로 진행됐다.

서정일 서장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소방관 1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더 이상의 불상사 막기 위해 선제적 훈련과 효율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