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을 여는 시

주말 아침을 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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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 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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