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경용...“본선경쟁력이 나의 장점이다”

[인터뷰] 이경용...“본선경쟁력이 나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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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이경용 전 금강환경청장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 요즘 지역에서 제도권과 비 제도권 인사들이 이경용 후보를 많이 돕는다는 평이 있는데 왜? 이분들이 도와주신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단답형으로 “본선 경쟁력이 제가 강해서”라는 말을 했다.


■ 일부 인사들은 현실정치에서 당내 역학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정치에 대한 감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평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이념을 잣대로 싸우는 현실 정치라면 감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맞다, 하지만 기준점을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라면 내가하는 정치가 맞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 출마의 변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역문제에서 보면 지역 경제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전직 시장 국회의원들이 하나같이 지역의 무기(경쟁력)를 잘 이해 못하는 측면이 있어 중앙부처의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해 아쉽다. 저는 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의 거시적 환경이나 인프라를 잘 부각하면 중앙정부의 자금을 많이 끌어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다시 한 번 왜? 이경용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가?


“이념의 시대는 갔다. 냉정한 현실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 본선 경쟁력이 당의 입장에서는 제가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중앙부처의 행정을 경험해 본 고위공직자 출신답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정치에서 이념을 기반으로 극한 대립을 하고 있는 기존의 정치권을 질타하는 이경용씨의 단호함이 지역민의 기저에 깔려있는 생각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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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0.01.02 12:10  
직역하자면, 엄태영을 알로 본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과연 호락호락 할까요?
이후삼 보다는... 2020.01.03 15:09  
이후삼 백전백패 !    이경용 해볼만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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