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겨울벚꽃축제 인기 절정... 관람객 20만 명 돌파

제천겨울벚꽃축제 인기 절정... 관람객 2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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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겨울벚꽃축제의 흥행속도가 심상치 않다.
 
29일 시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겨울벚꽃축제의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천겨울벚꽃축제는 지난 24일 5일 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4일 동안 1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시는 기존 카니발 퍼레이드와 로맨틱한 벚꽃조명이 겨울여행객들에게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보강한 키다리 풍선마임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28일은 제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한 문화서바이벌 경연 '별별페스티벌'이 커다란 호응 속에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파이널 리그는 지난 20일 시작된 제천겨울벚꽃축제와 연계하여 환상의 벚꽃랜드(중앙공원)에서 진행됐다.
 
별별페스티벌은 지역 동아리 및 예술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경연프로그램이다.

3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4월 종합예술페스티벌과 청소년 문화서바이벌, 9월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함께하는 슈퍼밴드 등 4개의 별개 리그대회를 진행해왔다.
 
파이널 리그에서는 각 리그전의 별별상, 스타상, 히트상 수상자 10팀이 역대 수상자다운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 춤 등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 '현진영Go 진영Go', '소리쳐봐' 등 수 많은 히트곡을 가진 1세대 힙합 아이콘 가수 현진영이 축하공연으로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올해 파이널리그 1위인 별별상은 '담배가게 아저씨'를 선보인 제천디지털고 밴드 '그린비트'가 수상하며 제천화폐 모아 100만원을 받았다.
 
2위인 스타상은 써니그루브댄스팀이, 3위인 히트상은 '내사랑 내곁에'를 부른 김호진 씨가 수상하며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모아화폐가 주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1년 동안 경연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문화가 더욱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처럼 계속되고 있는 뜨거운 흥행 기세를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얼음페스티벌 기간까지 몰아 쌍끌이 흥행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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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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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2019.12.30 12:04  
제천시민 요일마다 돌아가며 동원해서 치룬행사를  ...그렇게 팩트없이 과장해서 기사를쓰는 수준이 가관이로다
한심한 2019.12.30 19:29  
막대한 돈들여 사람없음 미암ㄴ한지 각 동들을 동원해서 이걸 행사라고 하는가 그 많은 돈은 어디에 쓰고 이렇게 메일 사람들을 동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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