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2년만에 100만명 돌파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2년만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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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개장 2년여만에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주)청풍로프웨이는 지난 4일 기준 잠정 탑승객이 100만 200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탑승객 중 외지 방문객은 95만300명으로 95%를 차지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 해인 2019년에 60만명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했으나 이후 코로나 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데 이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개장 2주년 기념행사도 취소할 만큼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캐빈 혼합 탑승 금지, 영업 전후 사업장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여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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