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제천소방서,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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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관내 국립공원을 포함한 유명산 46개소에 대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제천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를 살펴보면 2019년 16건에서 2020년 29건으로 81%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천소방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유명산 등산로 의용소방대원 배치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정비·보강 ▲드론을 활용한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등 봄·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 진 재난대응과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소규모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순찰 및 구조활동으로 우리 고장을 찾는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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